코사무이에서 코타오

큰 섬 코사무이와 달리 코타오는 약 21 ㎢의 작은 섬으로 번화하고 고급 스파 및 리조트가 즐비한 코사무이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코타오는 거북이 섬이라는 뜻으로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합니다. 태국의 다른 섬보다 배낭여행객이 적으며 당신이 기대하는 야간 유흥시설은 없지만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존재합니다. 만약 코사무이에서 밤문화와 해변을 즐겼다면 코타오에서 스쿠버다이빙과 아늑함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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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에서 코타오까지는 67km(42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 두 섬 사이를 여행하는 유일한 방법은 페리 또는 스피드보트를 타는 것입니다. 코 타오는 너무 작아 자체 공항이 없습니다. 만약 섬에서 하루를 보낼 계획이 없다면 코사무이에서 코팡안으로 다이빙 투어를 갈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옵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계속 읽어보세요.

코사무이에서 코타오까지 페리로 이동

태국에서 페리를 이용해 섬에서 섬을 이동하는 것은 매우 저렴합니다. 또한 태국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태국의 섬을 연결하는 각기 다른 경로를 제공하는 페리 회사가 3~4 정도 있습니다. 각각의 회사가 하루에 여러 경로를 운행하기 때문에 코사무이에서 코팡안까지 이동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페리가 많습니다.

페리 회사 간의 주요 차이점은 운영하는 보트의 유형입니다. 일부는 고속 페리나 카타마란을 이용하고 일부는 일반 페리로 표준 여행시간에 30분 이상이 늘어나게 됩니다. 고속 페리와 일반 페리간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몇 백 바트 차이가 상관없다면 출발 지점에 따라 가장 편리한 페리 회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2023년 5월 업데이트) 오후 12시 15분 출발(은 나톤 부두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소형 쾌속정으로 운행됩니다. 매남의 파라란 부두에서는 오후 2시 30분에 쾌속정이 출발합니다.

Lomprayah는 코사무이에서 코팡안으로 이동하는 고속 카타마란 페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1시간 30분에서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되며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Lomprayah는 코사무이 매남의 파라란 부두에서 오전 8시 30분, 오후 12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 30분(쾌속정)에 매일 세 번 이동합니다. 코사무이의 나톤 부두에서는 매일 오후 12시 15분(쾌속정)과 오후 3시 30분에 추가적으로 두 번 출발합니다. 이 두 배 모두 섬의 유일한 페리 선착장인 꼬따오 서해안에 있는 매하드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코사무이에서 코타오로 가는 최신 고속 카타마란 페리는 안과 밖 모두 편안한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간식을 살 수 있는 가게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화장실과 영화를 볼 수 있는 TV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TV로 영화를 보기보단 바깥 풍경을 즐기는 것이 더 좋겠죠!

(2023년 5월 업데이트) 팬데믹 이후로 Seatran Ferry는 코타오로 가는 노선을 더 이상 운행하지 않고 있으며, 오직 인근 섬인 코팡안과 코사무이 사이의 노선만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코사무이에서 코타오로 가는 Seatran 페리는 Lomprayah보다 조금 느립니다. 이 페리는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Seatran페리는 코사무이의 방락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코타오의 매핫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만약 당신이 배멀미를 한다면 카타마란보다 Seatran페리가 더 날 것입니다. 바다에서는 페리가 좀 더 안정적이므로 티켓 구매 시 염두해 두세요.

(2023년 5월 업데이트) 팬데믹 이후로 Songserm Ferry는 현재 Koh Tao로 가는 노선을 매일 1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페리는 코사무이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여 코타오에 오후 2시 30분에 도착합니다.

Songserm은 코사무이에서 코타오까지 또 다른 페리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Songserm의 페리는 다른 회사보다 오래되고 이동 속도가 느려 다른 회사에 비해 티켓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동 시간은 2시간30분 정도이며 페리 내 시설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사설 전세 스피드 보트는 또 다른 옵션입니다.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에게 좋으며 호텔 주변의 해변가에서 픽업하여 코타오의 해변에 내려 주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합니다.

코사무이에서 코타오로 다이빙 투어

코타오에서 하루 이상을 보낼 계획이라면 페리는 아주 좋은 옵션입니다. 그러나 섬에서 묵을 계획이 없다면 코사무이에서 코타오까지 다이빙 투어를 떠나는 것이 아주 좋은 계획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투어를 예약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어 초보자라면 다이빙 지식이나 자격증 없이 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아침 일찍 시작해 하루 종일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투어는 코사무이의 호텔에서 픽업 해 코타오까지 이동, 안내 및 안전 브리핑, 모든 다이빙 장비, 다이빙 가이드, 점심식사와 코사무이로 되돌아오는 페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동수단으로써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코사무이에서 코타오까지의 다이빙을 포함하면 투어 비용은 꽤 비쌉니다. 그러나 거북이 섬 코타오로 데이 투어를 계획 중이라면 사실 적당한 가격입니다.